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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로 책읽기

2021' 생명의말씀사 편집자가 뽑은 - '잠시 멈춤'을 위한 북캉스 추천도서 (휴가철 추천도서)

생명의말씀사 북큐레이팅

"이번 여름 휴가, 북캉스 어떠세요?

생명의말씀사 편집자 추천도서

이번 휴가도 주님과 함께 잠잠한, 고요한 쉼을 누려보시는 것 어떠신가요?

이번 여름도 책을 사랑하시는 분들의 특별한 쉼을 위해

생명의말씀사 편집자들이 마음을 담아 특별히 애정 하는 책을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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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방향을 잃었을 때

시편을 마음에 채우다 SHAPED BY GOD

존 파이퍼 지음, 박상은 옮김 | 생명의말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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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고요한 여름밤,

마음을 한결 풍요롭게" - 편집자 김**

말이 반복되면 노래가 되고, 노래가 반복되면 글로 기록된다. 그저 허공에 흩어져 버렸던 진리의 말이 종이 위에 글자로 새겨져 성경의 한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그렇게 물성을 띠게 된 시편은 우리 마음의 빈칸을 단단히 채워준다. 길 잃은 마음, 낙심한 마음, 후회하는 마음, 분노하는 마음, 새로운 마음을..

어느 고요한 여름밤, 페이지에 담긴 QR코드를 통해 시편 낭송과 함께 존 파이퍼 목사의 메시지를 읽으며 마음을 한결 풍요롭게 가꿔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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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쉬며 가볍게 읽으며 자유롭게 쓰며

쉬며 읽으며 쓰며 김민정 지음 | 생명의말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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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펼치면 곳곳에

나만의 여분 공간이 생긴다." - 편집자 김**

사회적 거리 두기와는 별개로 사람마다 자신을 둘러싼 선이 있다는 생각을 한다. 나의 경우 가족에게는 흰색 점선을, 친구에게는 회색 점선을, 낯선 사람에게는 검은색 실선을 사용하는 편이다. 마스크를 쓰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검은색 실선은 훨씬 더 짙고 두꺼워졌다. 덕분에 선 안의 나의 공간 또한 작아져 어쩐지 두 다리 뻗고 편히 쉬기가 어렵다.

이 책을 펼치면 곳곳에 나만의 여분 공간이 생긴다. 여기에 간단한 질문에 대한 답을 적어도, 쓸데없어 보이는 낙서를 해도 좋다. 하나님 안에서 잘 자고 잘 쉬라는 저자의 따뜻한 메시지를 야금야금 읽다 보면 어느새 실선은 옅어지고 내면의 공간은 넓어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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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 미치광이 혹은 사랑받을 만한 자?

내가 바울을 사랑하는 30가지 이유

WHY I LOVE THE APOSTLE PAUL :30 REASONS

존 파이퍼 지음, 박대영 옮김 | 생명의말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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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는 이 시간, 누군가에게 반해

삶의 기준점을 조정하고 싶다면." - 편집자 김**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그 사람이 기준점이 된다는 뜻이다. 35살이면 남편보다 3살이 많네. 오후 1시면 엄마가 텃밭에 갈 시간이네. 비가 오면 단짝 친구가 야근하는 날이네 등... 객관적인 나이, 시간, 날씨 따위의 사실이 주관적인 사랑으로 묘사되곤 한다.

이 책의 저자는 바울과 그의 삶을 열렬히 사랑한다. 그가 본 바울은 아름다운 변화의 사람이고 가장 심오한 화해의 사람이며 그의 삶에 위대한 약속을 준 사람이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몰랐다. 바울이 그토록 화려한 수식어를 동반하는 변화, 화해, 약속의 기준점이 되는 사람인지. 잠시 쉬어가는 이 시간, 누군가에게 반해 삶의 기준점을 조정하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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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아도 허무하다면

내 인생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서창희 지음 | 생명의말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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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함 때문에 답답했던 마음에

시원한 바람을 쐬길 원한다면.." - 편집자 김**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 1:2)라는 전도자의 고백에 많은 분이 공감하실거다. 열심히 일해도 달라지는 게 없고, 많은 사람을 만나 봐도 외로움이 사라지지 않고, 무엇 하나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서 우리는 종종 허무함을 느낀다. 그리고 그 허무함은 우리의 마음을 답답하게 한다. 우리가 언제까지 허무함을 느껴야 하는 걸까? 이 허무함에서 벗어날 방법은 정말 없는 걸까?

이 책은 여름을 맞이해서 시원하게 허무함을 날려버리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한다. 이 책 속에서 우리가 느끼는 허무함이 어디에서부터 오는지 원인을 발견하고, 허무함이 아니라 우리가 진짜 만나야 할 것이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다. 그간 허무함으로 인해 답답하였던 마음에 시원한 바람을 쐬어주는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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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믿음을 분별하는 성경적 기준

참 신앙과 거짓 신앙

김형익 지음 | 생명의말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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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신앙을 향해

달려갈 힘을 충천하는 휴가" - 편집자 김**

우리는 지친 몸과 마음에 쉼을 얻고, 다시 달려갈 힘을 얻기 위해 휴가를 간다. 때마다 한 번씩 휴가를 가지 않으면 다시 일하기가 정말이 든다. 그런데 우리 몸과 마음뿐 아니라 가장 중요하게 돌보아야 할 것, 바로 신앙이다. 어쩌면 나의 신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지, 참된 신앙을 가지고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고 있는지 점검할 겨를도 없이 열심히 앞만 보고 달리고 있지는 않은가.

이번 여름휴가는 열심히 달려왔던 신앙생활에 쉼을 가지면서 내가 참 신앙을 가지고 있는지, 잘못된 길로 가고 있진 않은지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 이 책과 함께하는 동안 휴가가 끝날 때쯤에는 참 신앙을 향해 달려갈 힘이 충전되어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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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붙들고 싶은 이 말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

Anxious for Nothing

맥스 루케이도 지음, 박상은 옮김 | 생명의말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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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로부터 자유한

하반기를 준비하는 여름." - 편집자 유**

휴가 동안만이라도 아무것도 염려하고 싶지 않다. 더욱 간절하게.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6-7).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구절 가운데 하나이지만, 이 말씀을 온전히 믿고 아무것도 염려하지 않기란 정말 쉽지 않다. 나는 왜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걱정이 많아 괴로운 것일까?

탁월한 스토리텔링으로 복음을 전하는 맥스 루케이도가 염려가 많아 염려인 이 시대 크리스천을 위해 C. A. L. M이라는 키워드로 빌립보서 말씀을 풀어 준다. “크리스천은 염려가 없는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 안에서 염려를 이기는 사람이다!” 2021년 하반기는 모든 염려에서 떠나 하나님의 통치 안에서 믿음으로 자유하기를 원하는 모든 크리스천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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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혼자서도 충분할까?

교회는 관계다 The Power of Together

짐 푸트먼 지음, 김태곤 옮김 | 생명의말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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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을 모이기를 포기할 때가 아닌,

모인다는 것이 정말 무엇인지 배울 기회로."

- 편집자 유**

지난주 주일, 온라인 셀모임에서 한 청년이 말했다. “저는 모태신앙인데 이렇게 오랫동안 현장 예배를 드리지 않은 적은 처음이에요. 2년 가까이 교회에 가지 않으니까 제가 약속을 어긴 느낌이에요.”

과연 예배란 무엇일까? 교회는 무엇이고, 관계란 무엇일까? 하나님은 왜 모이기를 힘쓰라고 하셨을까?

모인다는 것은 무엇일까? 코로나 바이러스로 예배 대부분이 비대면으로 전환된 이후 끊임없이 계속된 질문이다. 그러나 여전히 무언가 명쾌하지 않다. 알 것 같다가도 모르겠다. 정상화가 될 만하면 다시 위축되는 상황이 반복되며 교회가 무엇인지 고민하기도 점차 지치는 요즘...

그러나 기억하라. 하나님은 지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고 계시며, 시작하신 일을 반드시 이루신다. 교회가 무엇인지 고민하기를 포기하지 말라. 그 고민의 끝에서 우리 모두 함께 예배할 것이다. 이 시기를 모이기를 포기할 때가 아닌, 모인다는 것이 정말 무엇인지 배울 기회로 삼기 원하는 모든 크리스천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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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한 오늘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지혜

답 없이 살아가기

답 없이 사랑하기 김형익 지음 | 생명의말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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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없는 상반기를 지냈다면 이 책을 통해

답 없는 하반기를 사랑하게 될 것이다." - 홍보 최**

'내 인생, 도대체 뭐가 문제인가.'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분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고자 애쓰는 그리스도인들이 만나는 답 없는 인생을 룻기, 욥, 마라와 엘림의 여정을 통해 '네 탓이 아니야.'라고 위로한다.

인생에서 만나는 달콤한 엘림의 순간과 쓰디쓴 마라의 순간은 그저 각각의 여정일 뿐이며 좋은 일, 궂은일, 슬픈 일, 속상한 일.. 그 모든 순간에는 언제나 선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가 있으며 '선하신 하나님'과 '답 없는 인생'의 그 사이를 힘겹게 오가며 씨름하며 애통하고 있는 우리를 위로한다.

답 없는 상반기를 지냈다면 이 책을 통해 답을 가진 하반기를 지나게 될 것이다. 마지막 장을 덮으며 영화 구스 반 산트 감독의 굿 윌 헌팅(Good Will Hunting)의 로빈 윌리엄스의 대사가 생각이 났다.

"윌, 네 잘못이 아니야. Look at me, son. It's not your 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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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기 손쉬운 재료들의 재밌고 놀라운 변신

뚝딱뚝딱 만들기 성경

The Big Book of Bible Stories to Make

피오나 헤이즈 지음, 서지연 옮김 | 생명의말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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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과 신약의 귀한 교훈을 담은 성경 이야기와 50개의 만들기와 함께하는 여름 방학!

- 어린이 신앙도서 편집자 김**

외부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요즘, 홈캉스 또는 호캉스 하는 가족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하지만 이 책 한 권이라면 아이들이 실내에서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만들기 활동에 푹 빠지게 될 거예요. 성경 이야기도 읽고 성경 속 주인공들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는 책과 함께 즐거운 여름 방학 보내세요!

 

 

FOR K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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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이야기에서 예수님을 발견해요!

예수님과 다니엘

Jesus and the Lions' Den

앨리슨 미첼 외 지음 | 생명의말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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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속 위대한 진리를

마음에 새기는 여름" - 어린이 신앙도서 편집자 정**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아 답답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더 단단히 해야 해요. 이번 방학에는 성경 이야기와 함께 신앙이 한 뼘 더 자라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요? 다니엘과 사자 굴 이야기 잘 알죠? 그런데 구약 성경에 나온 이 이야기에서 예수님을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나요?

이 책은 사자 굴에 던져진 다니엘의 이야기에서 ‘예수님을 떠올릴 수 있는 부분’을 끌어내, 예수님에 관한 위대한 이야기를 들려줘요. 다니엘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예수님의 이야기로 확장해서 생각하게 하는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 시선을 사로잡는 일러스트를 통해 복음의 진리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지요.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예수님을 떠올리게 하는 부분에 그려져 있는 사자 그림을 마치 숨은 그림 찾기를 하듯 직접 찾게 하기 때문이에요. 다니엘과 예수님의 유사점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복음의 핵심을 더 큰 시각으로 보게 하지요.

하나님은 다니엘을 사자 굴 밖으로 구하셨듯 예수님을 죽음에서 구하셨고, 우리에게 구원을 약속하셨어요. 성경 속 이 위대한 진리를 마음에 새기며 신앙이 더욱 깊어지는 귀한 시간 보내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