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바벨론 시대의 그리스도인
데이비드 키네먼•마크 매틀록 지음 / 조계광 옮김
ISBN: |
978-89-04-16725-8 (03230) |
분 야: |
신앙일반 |
판 형: |
145*215 296페이지/무선날개 |
정 가: |
17,000원 |
발행일: |
2020년 9월 24일 |
입고일: |
09월 24일 |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과거 바벨론에 살았던 유대 포로들처럼,
디지털 바벨론 문화 속에서 살면서 수많은 고민과 갈등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이런 바벨론 문화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저자는 거의 한 세대 동안 기독교 이후 교회의 사명과 삶을 대비하라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 대안을 줄곧 모색해 왔다.” - 팀 켈러, 리디머장로교회
“다음 세대의 젊은이들이 제도적 교회를 떠난 듯 보이지만,
그들은 여전히 하나님의 나라 운동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 『리더십 저널』
“놀랍도록 사려 깊은 저자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매력적이고 도전적이며 설득력을 갖춘 저자다.” -『라이브러리 저널』
“교회는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자신들을 어떻게 보느냐 하는 이미지의 문제를 늘 알고 있었다.
문제는 이걸 중요하게 생각하느냐 마느냐다.” -『타임』
출판사 서평 |
“디지털 바벨론은 실제의 장소는 아니지만,
자극적이고 이교적이며 인간의 욕망이 우상이 되어 있는 세상이다.”
이런 세상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톡 등 SNS로 연결되는 상호적 연결망은 오늘날의 시대를 특징짓고 있다. 모든 중요한 지식을 한곳으로 모으며, 우리의 삶의 형식까지도 결정짓는다. 24시간 연결되어있는 모바일 기기들과 검색 알고리즘은 우리 삶 전체에 엄청난 영향을 주는 새로운 환경을 창출했다. 손바닥 크기의 스마트폰은 우리의 믿음과 영성을 비롯해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디지털 바벨론 문화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그리스도인으로서 자기 정체성을 분명하게 확립할 것을 조언한다. 또한 복잡하고 미래가 불분명한 시대 속에서 문화적 분별력을 키우라고 설명한다. 고립과 불신의 시대에, 세대 간의 관계를 긴말하게 형성하고, 자신이 하고 있는 일과 직업에 대한 확고한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빠르게 변화하고 점점 더 복잡해지는 문화적 바벨론 시대에, 단순히 염려에서 멈추지 않고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이 사회 속에서 승리하며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을 하고 있다.
실용적이면서도 깊은 생각을 자극하는 이 책은, 깊이 있는 연구 조사를 통해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 혼란스러운 문화적 변화를 이해하고, 다음 세대의 젊은이들에게 깊은 관심을 기울이도록 돕는다.
- 유배자에 관한 성경적 개념을, 오늘날의 상황에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의 근본 원리로 인식하도록 돕는다.
- 3년간의 연구 조사 결과를 토대로, 디지털 바벨론에서 믿음으로 충실하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다섯 가지 삶의 원리를 제시하고, 그것들을 옳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 젊은 그리스도인들을 훈련시켜 디지털 바벨론 세상에서 예수님과 함께 사역하도록 이끄는 일을 돕는다.
저자소개 |
데이비드 키네먼(David Kinnaman)
캘리포니아 주 벤투라와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 근거지를 둔 선도적인 기독교 연구 조사 기관인 ‘바나 그룹’(Barna Group)의 대표이자 연구 조사자. ‘전문적인 리서치’에 종사해 온 저자는 1995년에 인턴 사원으로 바나 그룹에 입사해서 팀으로 지금까지 거의 15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과 인터뷰를 나누었다. <나쁜 그리스도인>, <유 로스트 미>, <좋은 신앙>을 비롯해 여러 권의 책을 저술했다.
마크 매틀록(Mark Matlock)
기독교 지도자들의 사명을 완수하도록 돕는 컨설팅 기관인 ‘위즈덤웍스’의 대표이자 ‘플래닛위즈덤 스튜던트 콘퍼런스’의 창시자다. 20년이 넘도록 청소년 사역자들과 학생 그리고 부모들과 함께 일해 왔으며, 지금까지 100만 명이 넘는 10대 청소년들을 상대로 강연했다. ‘유스 스페셜티스’의 이사를 역임한 저자는 남는 시간에 틈틈이 저술 활동에도 힘을 기울여 10대 청소년들과 부모들을 위해 20여 권의 책을 썼다. 주요 저서로는 <Smart Faith>, <Real World Parents>, <Raising Wise Children> 등이 있다.
목차 |
시작하는 글
: 디지털 바벨론과 역동적인 믿음의 유배자들
디지털 바벨론에 온 것을 환영한다 / 역동적인 믿음을 지닌 유배자들 / 디지털 바벨론에서의 제자 양육 / 역동적인 믿음을 갖기 위한 다섯 가지 실천 원리
<자료1> 디지털 바벨론의 영향력과 영적 자료를 소화하는 시간의 양
<자료2> 네 종류의 유배자
<자료3> 역동적인 믿음
1장 실천 원리 1 : 역동적인 믿음을 형성하려면 예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경험하라
자기 정체성 찾기 / 유배지에서 예수님을 경험하기 / 역동적인 믿음과 하나님을 추구하는 습관들
<도표1>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기는 쉽지만 예수님 안에서 기쁨을 발견하는 것은 그리 흔하지 않다.
<도표2> 무엇이 역동적인 제자를 만드는가? 그것은 곧 예수님과의 친밀함과 대화다.
2장 실천 원리 2 : 복잡하고, 불안정한 세상에서 문화적 분별력을 길러라
복잡성, 스트레스, 불안감 / 문화적 분별력을 갖추어야 할 이유 / 역동적인 지혜
<도표3> 교회에서 문화적 분별력을 길러주는 법
<도표4> 무엇이 역동적인 제자를 만드는가? 성경에 닻을 내리기
<도표5> 4막(창조-타락-구원-회복)으로 구성된 복음
<자료3> 습관이 중요하다: 역동적인 제자들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일 년에 기독교적 콘텐츠를 소화하는 양이 거의 두 배에 달한다.
<자료4> 코헬렛의 분별 방법
3장 실천 원리 3 : 소외와 불신이 만연한 상황에서 의미 있는 세대 간의 관계를 형성하라
소외된 국가 / 하나님과 교회에 대한 불신 / 교회 안에서 관계들을 재발견하라
<도표6> 무엇이 역동적인 제자를 만드는가? 의미 있는 관계
<도표7> 무엇이 역동적인 제자를 만드는가? 강력한 관계적 연결망
<도표8> 교회의 감정적인 분위기
<도표9> 무엇이 역동적인 제자를 만드는가? 세대 간의 관계가 형성된 공동체
4장 실천 원리 4 : 야심적인 세대에게 굳센 신념을 심어주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소명적 제자직을 훈련하라
왜 소명적 제자직이 필요한가? / 직업 소명의 힘 / 소명적인 제자직의 효력
<도표10> 무엇이 역동적인 제자를 만드는가? 잘 발달 된 일과 소명에 관한 신학
<도표11> 역동적인 제자들은 직업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다
<도표12> 교회가 소명적 차원에서 다음 세대를 육성하는 방법
<도표 13> 역동적인 제자들은 멘토링을 반긴다
<자료5> 하나님이 정하신 노동의 법칙과 젊은이들이 원하는 직업 활동의 관계
<자료6> 디지털 바벨론에서의 멘토링>
5장 실천 원리 5 : 시류를 거스르는 사역에 참여시켜 권리 주장과 자기중심적인 성향을 제어하라
하나님이 명령하신 일 / 단호하면서도 역동적인 삶 / 권리 주장과 자기중심적 성향 / 유배지에서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
<도표14> 역동적인 제자들은 강한 사명감을 느낀다
<도표15> 교회가 시류를 거스르는 사역에 기여하는 방법
6장 앞으로 해야 할 일 : 유배지에서 희망을 발견하기
현실을 옳게 인식하라 / 역동적인 희망을 품어라
이 책에서 사용하고 있는 용어 정리
본문에서 |
“고대의 바벨론은 BC 6세기에 다니엘 선지자를 비롯한 유대인들이 자신들의 의도와 상관없이 포로로 끌려와 살게 된 곳이었다. 그곳은 이교 문화의 중심지이자 자극적이며, 다문화적이고, 부와 권력을 쟁취하려는 인간 욕망이 가득찬 실제 장소였다. 디지털 바벨론은 실제 장소는 아니지만 특성은 똑같다. 이곳은 와이파이와 SNS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가상의 장소로서 자극적이며, 다문화적이고, 부와 명예가 우상이 되어 있는 곳이다.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은 마치 예루살렘에서 디지털 바벨론으로 유배 와서 살아가는 포로들과 같다.... 성경과 인류의 역사는 믿음이 중심을 차지하는 시기와 주변으로 밀려나는 시기가 있음을 보여준다. 손가락을 한 번 움직이면 우리가 원하거나 필요로 하는 거의 모든 정보를 즉각 검색할 수 있는 디지털 바벨론 시대는 하나님에 대한 관심이 주변으로 밀려난 상태다. 믿음이 중심에서 주변으로 밀려나는 현상이 현재 모든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급격한 변화로 인해 상당한 갈등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들은 예루살렘에 가까운 문화를 경험하며 성장했다. 그때만 해도 기독교의 유일신 신앙과 성경의 권위를 믿는다고 당당하게 주장할 수 있었다. 변화의 속도가 비교적 느렸기 때문에 세대 간의 지식과 경험 사이에 상당한 영속성이 존재했다.... 그러나 디지털 바벨론에서는 성경이 인간의 경험을 해석하는 다양한 목소리 가운데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성경은 더 이상 인간과 사회를 지배하는 중심적인 권위를 지닌 것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요즘에 누군가가 대중 매체와 인터뷰를 하면서 ‘성경이 말씀하길’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 과거 세상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온 사람처럼 취급된다.”
-본문 중에서
'신간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라" 『맥스 루케이도와 함께하는 행복 연습』 (맥스 루케이도, 생명의말씀사) : 힘과 위로되는 성경 말씀 글귀 (0) | 2020.10.22 |
---|---|
[신간안내] “염려라는 마음의 질병에 대한 은혜의 처방전” 『염려에 관하여』 (김남준, 생명의말씀사) (0) | 2020.10.19 |
[신간안내] 종교개혁의 위대한 서신, 갈라디아서 해설 『복음, 자유를 선포하다』 (존 파이퍼, 팀 켈러 외 지음 | 생명의말씀사) (0) | 2020.09.24 |
[신간안내] ‘미혼의 가치’와 ‘건강한 연애’ 이야기 『아직 결혼하지 않은 당신에게』 (마셜 시걸 | 생명의말씀사) (0) | 2020.09.09 |
[신간안내] 말씀과 함께 읽는 천로역정 (하정완 지음 | 생명의말씀사) (0) | 2020.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