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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쪽독서

[쪽독서] 주라 그리하면 채우리라 - 전광 글, 양영자 말, 생명의말씀사 (신앙서적 추천, 신앙도서)

 

 

내가 남편을 돕는 일 가운데 가장 큰 역할은

남편의 비자 문제를 해결해주는 일이었다.

탁구 지도라는 일을 통해 우리는 비자 문제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몽골 성경을 완역할 수 있었다.

세상에 중요하고 가치 있는 일들이 많이 있겠지만,

한 민족이 그들의 언어로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돕는 일 만큼

소중한 일이 어디 있겠는가!

따라서 나는 몽골 성경을 완역하는 남편의 일은 너무도 소중하고

시급한 일이라 여겼고, 그런 중요한 사역에 나의 미력한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었다는 데에 뿌듯함과 큰 보람을 느꼈다.

그래서 몽골에서 사역을 하는 동안,

나는 단 한 번도 다시 한국으로 되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물론 현실적으로 지치고 힘들었을 때는 그런 마음이

살짝 스쳐 지나긴 했지만, 몽골 사역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

심각한 고민에 빠지진 않았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내가 몽골에서 단순히 헌신만 한 것도 아니었다.

몽골에서 생활하며 나는 수많은 몽골 사람을 만나 교제하며,

이전에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다채로운 인생을 경험할 수 있었다.

- 주라 그리하면 채우리라 206P

 

책정보 : http://bit.ly/2QP39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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