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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큐레이팅] 2020' 생명의말씀사 신간 BEST10!

 

 

생명의말씀사 북큐레이팅

2020' 상반기 결산

생명의말씀사 신간 BEST 10


2020년 상반기에는 어떤 신간이 독자들에게 많이 읽혔을까요?

올해 상반기에 출간된 생명의말씀사 신간들 가운데

베스트셀러 10권을 소개합니다.

 

출간일 : 2020년 1월 1일 이후 출간된 신간

판매기간 : 2020년 1월 1일~ 7월 31일 (온.오프라인 집계)

 


 

생명의말씀사 2020 신간 - 베스트셀러 BEST 1

앞으로 5년 한국교회 미래 시나리오

최윤식, 최현식 (지은이)

 

래학자인 저자는 2013년 년 전 벼랑 끝에 선 한국 교회의 위기를 진단하는 ‘한국 교회 최초의 미래학 보고서’ 『2020~2040 한국교회 미래지도』를 발표했고, 교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그 후 6년이 지났다. 이제 저자뿐 아니라 도처에서 한국 교회의 위기를 부르짖는 목소리가 나온다. 위기가 현실이 되고 있다. 최윤식 박사는 이 책을 통해 이번에는 6년 전에 예측했던 위기가 더 가까이 다가왔고, 더 커졌고, 더 위급해졌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아직 절망하기는 이르다. 이것이 한국교회 미래를 예측한 의미 있는 보고서, 『앞으로 5년, 한국교회 미래 시나리오』를 출간한 이유다. 이 책은 지난 6년 동안 추가로 나타난 미래징후(Futures Signals)를 반영해, 한국 교회에 가장 중요한 시간이 될 앞으로의 5년 그리고 20년이라는 두 개의 틀로 한국 교회의 미래 가능성을 예측하고 분석하는 시나리오 최종판이 될 것이다.

 

 

 

 

 

목차_____________________

제1부 앞으로 5년, 한국 교회의 미래

1장 한국 교회를 둘러싼 외부 환경

2장 성도들을 둘러싼 경제적 현실

 

제2부 앞으로 20년, 한국 교회의 미래

3장 감소시대의 미래 한국 교회

4장 새로운 세대, 새로운 성도가 등장한다

 

제3부 미래를 위한 한국 교회의 준비

5장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라

6장 기술 혁신이 불러올 새로운 세상을 준비하라

7장 한반도의 통일을 준비하라

 

 

독자 서평_____________________

★★★★★한국교회 젊은 전도사님 목사님은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책의 서론부에서는 저자가 너무 자만하고 단언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글의 강도가 세다 싶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저자의 애통과 아픔과 관찰과 통계와 자료를 통해서 예측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뿐 아니라, 한국교회의 갱신과 개혁에 관련된 책들과 함께 경제의 문제를 엮어낸 미래학자 목사님의 이 책을 모든 사역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생명의말씀사 2020 신간 - 베스트셀러 BEST 2

대유행병과 기독교

황을호 (지은이)

 

2020년 1월 30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하여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한 이후, 2020년 3월 6일 현재 90개국에서 98,294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으며, 약 3,359명이 사망했다. 이 숫자는 멈출 줄 모르고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다. 한국은 중국 다음으로 피해가 큰 국가로써, 한국발 입국제한 국가가 현재 거의 100개국에 이른다.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대유행병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 이럴 때 주일 예배 참석은 어떻게 해야 하나? 교회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나? 본서는 역사적으로 대유행병(판데믹)이 발생했던 상황들을 살펴보고, 이런 대유행병이 발생하는 이유와 그리스도인들이 주의해야 할 점과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목차_____________________

Ⅰ. 코로나19 - 왜 문제인가?

1. 판데믹(pandemic)이란?

2. 판데믹의 역사 - 10대 판데믹

3. 판데믹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

 

Ⅱ. 왜 발생하는가? - 기독교의 시각

1.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일 수 있다.

2. 말세의 징조일 수 있다.

3. 하나님의 주권적 능력을 나타내시기 위함일 수 있다.

4. 그러나 특정 판데믹이 발생하는 정확한 이유를 우리는 알 수 없다.

5. 타락한 세상에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문제일 수 있다.

 

Ⅲ. 주의해야 할 것

1. 개인의 비극이나 재앙이 반드시 그 사람의 죄의 결과라고 할 수 없다.

2. 혹시 죄 때문이라 할지라도 희생자의 죄가 다른 사람들의 죄보다 더 크다고 할 수 없다.

3. 언젠가 하나님 나라가 완성됨으로 불행이 없어질 것이다.

 

Ⅳ. 우리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가

1. 겸손하게 하나님의 주권과 사랑을 인정한다.

2. 일반 은혜로 주신 지혜를 존중한다.

3. 그리스도인의 사랑을 나타낸다(지원).

1) 츠빙글리의 목회적 모범 / 2) 마르틴 루터의 편지 / 3) 초대 교회의 본

4. 기도한다. 특히 현장에서 분투하는 사역자들을 위해 기도한다.

5. 판데믹을 대하는 그리스도인들의 기도

 

Ⅴ. 참고 자료(역대하 20:1-30 묵상)

 

독자 서평_____________________

★★★★★집중해서 읽으면 2~30분 만에 다 읽을 수 있는 짧은 책이지만 내용은 매우 알차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에 없었던 심각한 위기를 겪는 우리에게 주관적이고 막연한 두려움이 아니라, 객관적인 지식과 지혜를 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특히나 이런 재난에 대해 크리스천으로서 어떻게 인지하고 어떠한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를 짤지만 정확하게 제시해 주고 있어 한 번쯤 읽어볼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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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말씀사 2020 신간 - 베스트셀러 BEST 3

만화 손양원

서은경 (지은이), 손양원 정신문화계승사업회 (기획)

 

양원 목사는 7세에 부모님으로부터 신앙을 물려받고, ‘나병’으로 불리는 한센병 환우들을 위해 전 삶을 바쳤다. 그러한 희생적인 삶 가운데서도 일제의 탄압 속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하여 갖은 고생과 고문을 당하고 5년 간 옥고를 치러야 했다.

 

조국의 광복과 함께 맞은 석방. 그러나 그의 시련은 거기서 끝나지 않고 1948년 여순사건으로 인해 두 아들을 하나님께 앞서 보낸다. 그 누가 보아도 가슴 아픈 시련이라 할 수밖에 없건만, 그는 두 아들의 순교 앞에 ‘아홉 가지 감사의 제목’을 올려드리고 두 아들을 죽인 청년을 용서하고 자신의 양자로 삼기까지 한다. 그야말로 ‘초월적인 용서와 사랑’의 본을 보여 준 삶이다.

 

1950년 6.25 전쟁 가운데 마지막까지 자신에게 맡겨진 한센병 환우들과 함께 하다가 공산군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여 순교를 한다. 이 귀한 삶의 걸음을 ‘만화’라는 도구로 생생하게 전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 자녀들과 함께 나누어 부모는 신앙의 삶에 대한 결단을 다짐하고, 자녀에게는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기 바란다.

 

 

 

 

목차_____________________

1장 어린시절 - 하나님의 사랑 안에 믿음의 뿌리 내리고 10

2장 애양원 - 한센인들을 내 가족보다 사랑하게 하소서 44

3장 투옥 - 솔로몬의 부귀보다 욥의 고난 더 귀하고 82

4장 여순 사건 - 아홉 가지 감사의 조건 110

5장 6·25 전쟁 - 하늘가는 밝은 길이 내 앞에 있으니 142

 

미리보기_____________________

 

 

 

 

 

 

 

 


생명의말씀사 2020 신간 - 베스트셀러 BEST4

회복하는 교회: 우리가 다시 모일 때

문화랑,이정규,김형익,양승언,이춘성,서창희,고상섭 (지은이)

 

이제 코로나 감염 절정기를 지나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일상적 거리두기로 방역지침이 완화되면서, 성도들은 자연스럽게 교회라는 공간에 함께 모였다. 이때 우리는 어떤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까? 교회는 무엇을 해야 할까?

 

<회복하는 교회 – 우리가 다시 모일 때>는 이 질문에 사명감을 가지고 공동기획자와 6명의 저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교회가 다시금 회복해야 할 신앙의 본질에 대해서 연구하고 정리한 책이다. 6가지 주제는 신앙의 중요한 뼈대인 ‘하나님과의 관계’(예배, 말씀), ‘사람과의 관계’(공동체, 양육과 훈련), ‘세상과의 관계’(세계관, 사회적 책임)로 나누어 구성되었다.

 

 

 

 

 

 

 

 

 

목차_____________________

1부 하나님과의 관계

1. 예배의 회복 / 하나님 중심적인 예배를 회복하라 _문화랑

2. 말씀의 회복 / 작은 하나님을 다시 큰 하나님으로 _이정규

 

2부 사람과의 관계

3. 공동체의 회복 / 예배당 공동체에서 관계적 공동체로의 전환 _김형익

4. 양육과 훈련의 회복 / 다시 모이는 교회, 세상으로 흩어지는 교회를 위한 훈련 _양승언

 

3부 세상과의 관계

5. 세계관의 회복 / 뉴노멀 시대(New Normal Age)의 기독교 세계관 _이춘성

6. 사회적 책임과 섬김의 회복 / 새로운 섬김이 온다: 운동성과 지역성을 활용하라 _서창희

 

독자 서평_____________________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이들이 고통을 겪는 이 시기에는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그분이 어떤 분이신지를 다시 깊이 생각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그분의 참 모습을 재발견하는 것은 고통 가운데 오히려 더 깊은 신앙을 갖게 하고, 이웃을 즐거이 섬기게 만들게 한다. 본서에 수록된 교회의 존재 목적 6가지에 대한 틀을 제시함도 매우 유익했다.

 

회복하는 교회: 우리가 다시 모일 때저자문화랑, 이정규, 김형익, 양승언, 이춘성출판생명의말씀사발매2020.06.25.

 


생명의말씀사 2020 신간 - 베스트셀러 BEST 5

 

코로나 이후 3년 한국교회 대담한 도전

최현식 (지은이)

 

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음에도 줄지어 일어나는 교회 및 교회 소모임발 감염 사례로 교회마다 바짝 긴장하고 있다. 게다가 코로나19의 제1차 유행기에 이어 곧 가을에 들이닥칠 제2차 대유행기가 예고된 터라 코로나 사태의 장기전을 대비해야 하는 시점이다. 자칫하면 한국 교회는 현재의 7,8,9월 3개월을 준비해서 내년 5월 이후까지를 견뎌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 최현식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한국 교회는 지금 대전환의 기로에 놓였다고 밝히고 있다.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충돌, 기존 사역과 새로운 사역의 충돌 속에서 목회자들은 혼란스럽다. 그들을 위해 저자는 코로나 이후에 더 강력해질 8가지 사역, 코로나 시기에 서서히 변화되는 6가지 사역, 그리고 전혀 새로운 선택을 해야 할 3가지 사역에 대해서 정리하고 있다.

 

 

 

 

 

 

 

 

 

목차_____________________

 

1장 예정된 미래와 새로운 질서의 출현

2장 한국 교회 성도들의 현실을 주목하라

3장 코로나19 이후 중장기 질서 변화, 우리는 무엇을 위해 기도하고 사역해야 할까?

 

독자 서평_____________________

★★★★★꼭 필요한 시기에 꼭 필요한 글을 쓰고 책으로 엮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도 믿음 지키며 살아가기 힘들지만 앞으로 더 힘들어질 텐데, 우리가 무엇을 고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깊이 고민하고 기도하며 바른 방향을 잡고 나아가는 일에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교회 밖에서만이 아니라 교회 안에서조차 진실로 경건하게 살려고 하는 자는 반드시 핍박을 받는 것이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인 것 같습니다.

 

 


생명의말씀사 2020 신간 - 베스트셀러 BEST 6

친구를 위한 복음

서창희 (지은이)

1일 1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욜로 라이프를 외치고, 소확행 인생을 꿈꿔봐도 어쩐지 마음 한구석이 허전해 보이는 요즘 젊은이들, 치열한 한국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도생하며 살아가는 젊은 세대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기획된 책이다. 저자는 자신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이자 목회자로서, 그는 주변의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마다 숱하게 들어왔던 질문들로 책을 서두를 시작하고 있다.

목차_____________________

 

Part 1. 이렇게 살아봐도… 삶이 비어있다

1. 한 잔의 아메리카노를 마셔도

2. 원하는 것을 추구하는 삶도

3. 내가 나를 사랑해봐도

4. 뜨거운 사랑에 빠져도

 

Part 2. 내 인생의 필요… 하나님이 채우신다

5. 의미가 필요하다

6. 용기가 필요하다

7. 회복이 필요하다

8. 부활이 필요하다

 

독자 서평_____________________

★★★★★저자의 전도서 설교집을 읽고 나서 그의 통찰과 시대를 보는 안목에 놀랐다. 그래서 두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에 고민 없이 구입하게 되었다. 기대가 컸고, 기대만큼 제게 만족을 주었습니다. 이 시대를 사는 젊은이들에게 어떻게 복음으로 다가갈 것인가, 저자의 고민이 녹아 있습니다. 얇고 단순한 내용이지만, 그러나 무게감 있는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특히 청년 사역자들은 필독하기를 바랍니다.

 

 


생명의말씀사 2020 신간 - 베스트셀러 BEST 7

1559년 라틴어 최종판 직역 : 기독교 강요

존 칼빈 (지은이),문병호 (옮긴이)

 

 

신교의 근본 교리를 정치하게 제시한 <기독교 강요>는 종교개혁기에 신학자이자 교육자, 저술가이자 교회 정치가로 심대한 영향을 끼친 존 칼빈의 기념비적 작품이다. 칼빈은 로마 가톨릭과 결별한 후 1535년 스위스에서 망명 생활을 하며 개혁자들을 옹호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총 6장으로 구성된 라틴어 초판은 1536년에 출간되었으며, 그 후 여러 차례 수정 증보를 거쳐 1559년에 총 4권 80장으로 구성된 최종 결정판이 나왔다.

 

성경의 가르침을 담은 주제들을 교훈적, 고백적, 변증적으로 서술한 <기독교 강요> 최종판은 단지 개혁신학의 초석을 다지고 토대를 놓았다는 의의를 지니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자체로 개혁신학의 효시가 된다. "원천들의 원천으로 돌아가자."라는 신학적 외침에 따라 성경 말씀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신학화함에 있어 가장 적합한 방식에 도달한 이 책은 아우구스티누스의 <신국론>, 아퀴나스의 <신학대전>에 이어 기독교와 교회 역사에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하며 그 체계와 조직과 내용에 있어서 성경적 교의 신학의 전형을 보여 준다.

 

리더의 추천_____________________

그사랑교회 고상섭 목사님

번역이 아주 깔끔하고 가독성이 좋다. 이전에는 크리스챤 다이제스트의 원광연 번역이 제일 가독성이 좋았는데, 그것보다 더 읽기 편하게 번역이 된 것 같다.

제일 눈에 띄는 것은 문병호식 각주이다. 기존에 나와있는 기독교 강요를 살펴보면 라틴어 직역을 한 고영민 역과 크리스챤 다이제스트의 원광연 역은 각주가 없이 <기독교 강요>본문만 있고, 생명의 말씀사에서 나온 신복윤, 한철하, 김종흡, 이종성역에는 영어판의 존 맥네일이 편집한 각주가 있다.

이번에 번역된 문병호 역은 기존의 각주가 아닌 문병호 교수의 각주가 들어 있어서 개혁주의적인 교리 해설이 자세히 나와있는 것이 강점인 것 같다. 이 책은 다양한 번역본을 봐야했던 <기독교 강요>팬들에게 아주 큰 호응을 얻을 것 같다.

이 한 권으로 여러가지가 해결되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가독성을 위해서 기독교 강요의 초보자들은 크리스챤 다이제스트 책을, 또 라틴어에서 직접 번역한 고영민 역은 라틴어에 익숙한 신학생들에게 그리고 칼빈신학자들이 모여 번역한 생명의 말씀사 번역은 각주를 볼 수 있어서 <기독교 강요>를 공부하고 싶어하는 목회자들에게 적합하게 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은 기독교 강요를 처음 읽는 사람들도 읽을 수 있도록 가독성이 있고, 또 라틴어에서 직접 번역했지만 고영민 역보다 좀 더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다. 만약 <기독교 강요>를 공부하고 싶다면 생명의 말씀사에서 나온 신복윤, 한철하, 김종흡, 이종성 역과 이 책을 함께 보면 더 좋을 것 같다.

다 좋은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역자가 매끄러운 번역을 하려고 노력한 것은 좋은데, 펀치라인이 살아있는 유명한 명제들이 문장 중간에 들어가면서 힘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종종있다. 아주 유명한 문장들은 그 문장을 그대로 사용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기존의 생명의 말씀사 번역은 내용은 좋았지만 인쇄를 옛날에 한 것이라 활자체와 크기가 오늘날과 맞지 않아서 보기에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읽기 좋게 편집된 라틴어 직역이 나와서 그 부분이 다 해결된 것 같다.

기존의 <기독교 강요>가 있는데 또 사야 하는가 누가 묻는다면 또 사서 기존의 것과 비교하면서 읽어보라고 권유하고 싶다. 프랑스어와 라틴어를 안다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다양한 번역본을 보는 것도 기독교 강요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4권 마지막에 있는 성구색인이다. 성경구절과 기독교 강요 권, 장, 열을 따로 연결지어 놓은 것은 성경연구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다. 물론 라틴어 단어장도 유용하겠지만 성구색인은 앞으로 설교나 강의를 할 때 기독교 강요를 인용할 수 있는 좋은 툴로 사용할 수 있을 것같다.

 

 

 

 

 

 


생명의말씀사 2020 신간 - 베스트셀러 BEST 8

비주얼 성경 읽기

팀 챌리스,조시 바이어스 (지은이),이지혜 (옮긴이)

 

빡한 텍스트보다 직관적인 이미지가 점점 설득력을 갖는 시대다. <한눈으로 보는 비주얼 성경 읽기>는 흥미롭고 생생한 인포그래픽을 통해 성경을 한눈에 입체적으로 살피도록 안내해주는 책이다. 성경에 대해 꼭 알아야 할 개념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입문서라고도 할 수 있다.

 

1부는 성경이 어떤 책인지를 이야기한다. 성경의 구조와 장르, 목적, 저자, 기록 및 보존 방법 그리고 성경만이 갖는 고유한 특징을 4가지로 설명한다. 더불어 이러한 성경이 어떻게 오늘날 우리에게 권위 있고 신뢰할 만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달되었는지, 성경이 과연 믿을 만한 책인지 등을 인포그래픽으로 쉽고 흥미롭게 설명해준다.

 

2부는 성경을 왜 그리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말한다. 저자는 성경이야말로 우리 영혼의 궁극적인 목마름을 해갈해주는, 초자연적인 변화의 도구라고 말하면서 여타 책들과 구별된 동기로 접근할 것을 권면한다. '성경을 공부해야 하는 7가지 이유', '성경공부를 위한 4단계 실천' 등은 신자나 비신자 모두에게 성경 읽기에 대한 흥미와 도전을 심어줄 것이다.

 

마지막 3부는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성경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보여준다. 율법, 선지자, 왕과 사사 등 구원을 위한 여러 장치들이 등장하지만 번번이 실패했음을 보여주면서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메시아임을 한눈에 보여준다. 독자들은 인포그래픽을 통해 한층 더 선명하고 입체적으로 성경을 만나는, 흥미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목차_____________________

1부 성경 신뢰하기

1장 성경은 무엇인가?

2장 성경은 어떻게 기록되었는가?

3장 성경은 어떻게 한 권의 책이 되었는가?

4장 성경이 독특한 이유는 무엇인가?

5장 성경은 믿을 만한가?

 

2부 성경 연구하기

6장 왜 성경을 공부해야 하는가?

7장 어떻게 성경을 공부할 것인가?

 

3부 성경 자세히 살펴보기

8장 성경은 무엇에 관한 책인가?

9장 창조, 타락, 홍수: 예수님의 필요성

10장 아브라함, 모세, 율법: 예수님을 위한 밑거름

11장 땅, 사사들, 왕들: 예수님을 맞을 준비

12장 시가서와 지혜서: 예수님을 향한 갈망

13장 선지자들, 유배, 새 언약: 예수님에 대한 기대감

14장 복음서와 하나님 나라: 예수님의 오심

15장 성령강림과 초대교회: 예수님을 이어받음

16장 사도들, 유배, 종말: 예수님의 명령과 예수님 안에서의 완성

 

리더의 추천_____________________

한기채 (중앙성결교회 목사, 前 서울신학대학교 교수)

인간 사용 설명서인 성경은 한눈에 탐구하기엔 너무나 방대합니다. 전체와 부분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시야가 필요하기에, 올바른 가이드가 없으면 길을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한눈으로 보는 비주얼 성경읽기』는 성경의 다양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고 배치하여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성경 전체를 관통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좋은 안내서입니다. 이렇게 명료한 책은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와우, 정말 놀랍습니다! 성경 옆에 두고 성경과 함께 읽어야 할 책입니다. 성경의 세계에 깊이 들어가고자 하는 분들은 『한눈으로 보는 비주얼 성경읽기』의 안내를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미리보기_____________________

 

 


생명의말씀사 2020 신간 - 베스트셀러 BEST 9

주일, 거룩한 안식일

아더 핑크 (지은이),조계광 (옮긴이)

 

20세기 초에 활동한 가장 영향력이 있는 개혁주의 성경교사이며 설교자 중의 한사람인 아더 핑크의 <주일, 거룩한 안식일>. 저자는 이 책에서 주일의 의무는 단지 주일 예배에 참여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주일은 보다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안식으로 들어가는 날이며,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주님의 날(the Lord's day)이다. 예수님의 부활을 기억함으로, 새로운 한 주간의 시작을 위하여 다시 새롭게 부활을 경험하는 날이다. 사실 주일은 이 천 년이 넘는 기독교 역사를 지켜온 중요한 기독교적 가치를 지닌 날이며, 믿음의 조상들은 이 날을 목숨을 걸고 지켜왔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주일을 어떻게 보내야 할 것인가?"

 

저자는 이 책에서 주일은 토요일 밤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한다. 주일을 위하여 먹을 것과 마실 것까지도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가능하면 모든 노동을 중단하고, 예배와 기도와 교제와 다른 사람들을 위한 섬김을 위하여 시간을 드려야 한다고. 방해되는 일체의 세상적인 즐거움(미디어, TV, 오락, 스포츠)을 끊고 성경과 경건 서적을 통하여 조용한 묵상의 시간을 늘리며,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갈 것을 사모해야 한다고 말한다.

 

목차_____________________

1장 안식일 규례의 제정

2장 십계명 이전의 안식일 규례

3장 십계명을 통해 안식일 규례가 새롭게 갱신되다

4장 안식일 규례의 오염과 하나님의 심판

5장 안식일 규례는 오늘날에게도 지속되는가?

6장 안식일과 주일은 어떤 관계인가?

7장 안식일(주일)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8장 교회사 속에서의 안식일(주일)

 

독자 서평_____________________

★★★★★우리는 다시 한번 어려운 시기에 성경을 근거로 하여 신앙의 선배 아더 핑크의 저서 주일 거룩한 안식일을 통해서 주일에 대해서 본질을 질문에 대해서 다시 정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래전부터 자주 언급된 말이긴 하지만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급할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한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본질적인 부분에 대해서 고민하며 씨름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이 저서를 읽어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앞서 짧게 나누었던 내용들을 더 깊이 묵상하고 정리하여 친구, 가족, 제자, 후배 등과 나누기를 원하시는 분들께도 역시 이 저서를 추천해 드립니다.

 

 

 

 

 


생명의말씀사 2020 신간 - 베스트셀러 BEST 10

어린이 천로역정

존 번연 (원작),장보영 (각색),공김경아 (일러스트)

 

 

번연의 『천로역정』은 1678년에 출간되어 400년이 가깝도록 많은 이들의 영혼을 깨우치며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 ‘크리스천’이 천성을 향해 순례의 길을 시작하는 것부터 천성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면서 구원의 은혜와 복음의 진리를 생동감 있게 전한다.

 

크리스천은 한 책에서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가 곧 멸망할 것이라는 소식을 읽게 됐다. 근심하며 괴로워하는 그에게 전도자가 나타나 천성으로 가기 위해서는 좁은문을 향해 가라고 알려 준다. 그렇게 천성으로 여행을 떠난 크리스천. 그러나 크리스천은 처음부터 수렁에 빠지고 마는데…. 그의 천성을 찾아가는 여행은 어떻게 될까?

목차_____________________

1. 이제 나는 어떡하나? ----- 6

2. 절망의 수렁 ----- 12

3. 헛똑똑이 선생 ----- 18

4. 드디어, 좁은 문 ----- 24

5. 해석자의 집 ----- 30

6. 십자가 언덕 ----- 42

7. 아름다운 저택에서 ----- 50

8. 아볼루온과의 전투 ----- 56

9.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 62

10. 믿음과의 동행 ----- 68

11. 허영의 도시 ----- 74

12. 소망을 만나다 ----- 82

13. 의심의 성과 절망거인 ----- 88

14. 기쁨의 산 ----- 96

15. 쁄라의 땅에서 시온성으로 ----- 102

 

독자 서평_____________________

★★★★★ 몇 년 전 목사님과 교회학교 친구들과 천로역정 영화를 보았습니다. 영화를 본 후에도 목사님께서 천로역정은 책으로 보면 더 재미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어린이 천로역정을 읽게 되었습니다. 제가 천로역정을 읽고 느낀 것은 크리스천이 십자가 앞에서 무거운 짐을 벗은 장면을 읽고 나도 십자가 밑에서 나의 죄의 짐을 벗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크리스천이 아볼루온과 전투에서 승리하는 내용은 너무 멋있었습니다. 나도 마귀의 여러 가지 유혹을 기도로 물리쳐야겠습니다. 크리스천은 시온성으로 향하는 순례길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크리스천을 유혹하여 죄의 길로 가게 하는 사람들과 크리스천이 죄의 길에 빠지지 않고 천국의 길로 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친구들을 만납니다. 나도 크리스천을 도와준 친구들처럼 예수님을 믿지 않는 친구들에게 예수님을 전하여 그들도 시온성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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