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
978-89-04-16656-5 (03230) |
분 야: |
신앙일반 |
판 형: |
146*210 288페이지 |
정 가: |
17,000원 |
발행일: |
2018년 1월 28일 |
출시일: |
2019년 1월 25일 |
<존 맥아더>의 최신작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대부분 하나님의 심판이 이루어질 때, 교회는 가장 안전한 장소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그들은 교회가 방주와 같기 때문에 일단 그 안에 들어가기만 하면 심판으로부터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가 않다. 그것은 어리석고 위험한 생각이다. 오히려 하나님의 심판은 장차 임할 세상 심판에 앞서 하나님의 집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서평
#예수님의 마지막 경고 / #교회 회복 / #소아시아 일곱교회 / #하나님의 심판 / #종말론
“하나님의 심판은 하나님의 집으로부터 시작된다.
따라서 교회는 결코 안전한 장소가 아니다.
교회의 타락은 오히려 더 신속한 심판을 초래하는 결과를 낳는다.”
“주전 8세기 고독했던 구약의 선지자들은 예루살렘의 멸망을 눈앞에 두고 백성들을 향해 눈물을 흘리며 경고했다. 이로 인해 어떤 이는 감옥에 갇혔으며, 어떤 이들은 먼 이국땅에 포로로 잡혀가 그곳에서 예루살렘의 멸망을 경고했다. 그러나 아무도 그들의 경고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오늘날 세속화된 교회에 대한 비판이 뜨겁다. 하지만 책망과 경고와 회개의 메시지는 여전히 인기가 없다. 조금 용기를 내어 부패와 부도덕과 거짓 교리를 버리고 마음 깊은 곳에서 용서와 속죄와 회복을 외치면, “당신이나 잘하라”고 외면당하기 일수다.
차갑지도 덥지도 않은 미온적인 교회, 도덕적으로 영적으로 부패한 교회, 세상과 타협하며 세상적인 가치관을 따르는 교회, 살아있다고 하지만 죽어있는 교회, 처음 사랑을 잃어버린 교회는 오늘날 현대 교회의 모습을 그대로 설명하고 있다.
존 맥아더는 이 책을 통하여 현대 교회를 향한 예수님의 경고와 교회가 어떻게 개혁되어야 할지를 설명한다. 특히 예수님의 경고는 오늘날 교회가 들어야할 종말론적인 경고이자 부르심이다. 교회는 어느 순간도 멈추어 있을 수 없다. 진리를 향하여 끊임없이 변화되어야 하며 개혁되어야 하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그런 점에서 소아시아 일곱 교회에 보내는 예수님의 강력한 편지는 그 지침이다.
교회에서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고, 그분을 찬양한다고 해서 하나님의 심판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교회가 세상보다 더 안전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물론 요한계시록의 편지들은 특별한 문제를 지니고 있던 소아시아의 특정한 교회들에게 보내진 것이지만, 그 내용은 역사상의 모든 교회에게 주어진 경고의 말씀으로 간주되어야 마땅하다. 특히 소아시아의 교회들에게 주어진 책망과 경고는 현대 교회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1세기 교회들을 부패하게 만든 문제들(우상 숭배, 성적 부도덕, 세상과 이교 문화와의 타협, 영적 생명력 상실, 위선)은 오늘날의 현대 교회들에게도 똑같은 위협을 가하고 있다. 하나님은 자신의 의로운 기준을 결코 낮추거나 완화하지 않으셨다.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은 항상 순결한 교회를 요구하신다. 예수님은 여전히 교회의 회개를 촉구하시고, 회개하지 않으면 혹독한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고 경고하신다.
<추천 독자>
1. 교회에 대한 예수님의 경고을 가볍게 듣지 않고, 오늘날 교회가 어떻게 변화해야할 지 고민하는 목회자와 평신도
2. 부패한 세상 속에서 교회의 본질을 지키며 교회를 향한 예수님의 종말론적인 메시지를 듣고자 하는 모든 그리스도인
3. 어둡고 절망적인 세상에서 복음과 교회의 순결성을 지키고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
[저자 소개]
존 맥아더(John MacArthur)
5대째 목회자 집안에서 태어난 존 맥아더 목사에게는 최고의 성경 교사, 진리 수호의 명장, 강해 설교의 대가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붙는다. 그는 설교 이외의 모든 교회 업무를 사양한다는 조건을 내걸고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에 부임한 후 말씀으로 양육하여 성도 만 명이 넘는 교회로 성장시키면서, 오로지 교회는 진리의 말씀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존 맥아더 목사의 메시지는 진리를 꿰뚫어 주는 놀라운 설득력을 지니고 있다. 매우 섬세한 시각으로 명쾌하면서도 질서 정연하게 성경 본문을 제시한다. 또한 현대적인 적용으로 성경을 고리타분하거나 어렵게 생각하는 이들도 성경에 흥미를 느끼도록 유도한다.
마스터스신학대학의 학장이기도 한 그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라디오 프로그램 ‘’ 진행자이기도 하다. 수많은 베스트셀러의 저자로 『성경의 핵심을 꿰뚫어라』, 『존 맥아더, 천국을 말하다』, 『진리 전쟁』, 『하나님이 계획하신 교회』, 『성경, 이렇게 믿어라』, 『친절한 척하지 않은 예수』, 『예수님이 선택한 평범한 사람들』, 『하나님이 선택한 비범한 여성들』, 『담대한 복음 전도』,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용서』, 『예수 그리스도의 주님 되심』, 『다른 불』, 『하나님 나라의 비유』, 『성경 무오성에 대한 도전에 답하다』, 『주님 없는 복음』, 『바울 복음』(생명의말씀사 출간) 등의 저서가 있다.
[본문 미리 읽기]
“요한을 통해 교회에게 전달된 예수님의 메시지는 분명했다. 그것은 ‘회개하라.’는 것이었다. 예수님께서는 부패한 교회들을 향해 회개하고, 개혁하라고 거듭 촉구하셨다. 그분은 에베소 교회를 향해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고 명령하셨다. 버가모 교회에게도 그와 비슷한 명령이 주어졌다.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가서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그리스도께서는 두아디라 교회에게도 ‘회개하지 아니하면’ 가혹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셨고, 사데 교회에게도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고 명령하셨으며, 마지막으로 라오디게아 교회에게도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단지 노파심에서 주의를 당부하는 말씀이 아니었다. 회개하라는 명령과 함께 교회가 개혁하지 않으면 혹독한 심판이 뒤따를 것이라는 말씀이 주어졌다. 그런 점에서 요한이 보고 들은 것은 베드로가 몇 십 년 전에 그의 첫 번째 서신에 남겼던 말(“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벧전 4:17)이 이루어진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베드로도 바울처럼 교회를 위협하는 위험한 일들이 교회 내부에서 나타나게 될 것을 알았다. 그는 교회가 유혹과 거짓 교리와 세상의 매력과 마귀의 공격에 굴복할 것을 감지했다. 따라서 그는 박해를 받더라도 끝까지 인내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박해를 불충실한 교회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으로 간주했다. 그는 하나님이 자기 백성의 죄를 결코 간과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분명하게 이해했다.
구약 성경에 익숙했던 베드로는 하나님의 두려운 심판을 묘사한 에스겔서 9장의 환상과 예언을 잘 알고 있었을 것이 틀림없다. “또 그가 큰 소리로 내 귀에 외쳐 이르시되 이 성읍을 관할하는 자들이 각기 죽이는 무기를 손에 들고 나아오게 하라 하시더라”(겔 9:1). 바벨론 포로기에 에스겔서를 기록한 에스겔은 하나님이 외국 군대를 일으켜 자기 백성을 심판하게 하시는 환상을 보았다.”
_ 본문 중에서
“오늘날의 목회자들은 교회를 향해 집단적인 차원에서 죄를 회개하라고 외치는 것은 고사하고, 교인들 개개인을 향해 회개를 촉구하는 일조차도 어려워하는 것처럼 보인다. 사실 목회자가 교회를 향해 회개를 촉구할 만큼 담대하다면 목사직을 오랫동안 유지하기가 어려울 것이 틀림없다. 그런 목회자는 교회 내에서 저항에 직면하거나 비난을 받게 될 소지가 높다.
대다수 교회 지도자들은 교인들이 강하게 반발할 것이라는 생각에 미리 겁부터 집어 먹고, 집단적인 차원의 회개를 촉구할 엄두조차 내지 못할 것이 분명하다. 혹시나 어떤 목회자가 조금 무모한 용기를 부려 자기 교회가 아닌 다른 교회를 향해 회개를 촉구할 것 같으면, 필경 비판적이고 분열을 책동하는 월권행위를 저질렀다는 비난을 사게 될 가능성이 높다. 책망을 받은 교회는 회개를 권고하는 말을 회피하기 위해 도리어 상대방을 비난할 것이고, 그는 결국 “당신이나 잘하라.”는 고함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사실, 교회가 회개하는 일은 극히 드물다.
부패와 불순종과 배교의 길로 치우치기 시작한 교회는 시간이 흐를수록 정통 신앙으로부터 더욱더 멀리 벗어난다. 그런 교회는 본래의 건전성을 회복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런 교회는 스스로 집단적인 차원에서 주님을 거역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뉘우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부패와 부도덕과 거짓 교리를 버리지도 않고, 마음 깊은 곳에서 용서와 속죄와 회복을 부르짖지도 않는다. 그들은 자신의 현재 상태에 만족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한다. 교회를 향해 회개와 개혁을 촉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위험하다.” -본문 중에서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대부분 하나님의 심판이 이루어질 때 교회가 가장 안전한 장소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그들은 그것이 방주에 들어가는 것과 같기 때문에 일단 그 안에 들어가기만 하면 심판으로부터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가 않다. 그것은 어리석고 위험한 생각이다.
교회(즉 교회로 일컫는 장소)에서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고, 그분을 찬양한다고 해서 하나님의 심판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주님은 요한계시록의 서두에서부터 교회들을 향해 강력하고 직접적인 경고의 말씀을 전하셨다. 그런 점에서 교회는 세상보다 더 안전하지 않다. 교회의 타락은 종종 더 신속한 심판을 초래하는 결과를 낳는다.
요한계시록의 편지들은 특별한 문제를 지니고 있던 특정한 교회들에게 보내진 것이지만 그 내용은 역사상의 모든 교회에게 주어진 경고의 말씀으로 간주되어야 마땅하다. 소아시아의 교회들에게 주어진 책망은 현대의 교회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1세기의 교회들을 부패하게 만든 문제들(우상 숭배, 성적 부도덕, 세상과 이교 문화와의 타협, 영적 생명력 상실, 위선)은 오늘날의 교회들에게도 똑같은 위협을 가하고 있다.
그동안 교회는 이런 함정들을 잘 피하지 못했다. 하나님은 자신의 의로운 기준을 낮추거나 완화하지 않으셨다.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은 항상 순결한 교회를 요구하신다.
이것이 요한계시록의 교회들에게 주어진 주님의 마지막 메시지였다. 그로부터 약 2천 년이 지난 지금도 예수님께서는 여전히 교회의 회개를 촉구하시고, 회개하지 않으면 혹독한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고 경고하신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