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테마로 책읽기

제 36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수상작 - 생명의말씀사 도서 7종

제36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생명의말씀사 수상도서 7

선정대상 : 지난 1년간(2018년 9월~2019년 8월) 발행한 신간

 

한국기독교출판협회는 제36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도서로 어린이·청소년·신앙일반·목회자료·신학 5개 분야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우수도서로 선정된 책 97종을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기독교출판협회에서 발표한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생명의말씀사 도서는 총 7종을 수상하였습니다. 한국교회의 기독 독서문화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생명의말씀사 수상 도서 7종을 소개합니다.

 


신학·국외- 최우수상

인간의 사고 영역에서 벌어지는 영적 싸움의 역사
서양 철학과 신학의 역사
존 M. 프레임 (지은이),조계광 (옮긴이) | 출판사 : 생명의말씀사

 

심사평

■ 본서는 서양 철학과 신학을 역사적으로 다루고 있는 일종의 기독교사상 개론서로 보인다. 모든 개론서가 그렇듯이, 방대한 부분을 요약적으로 정리하기 때문에 각 분야의 전문가가 볼 때는 다소 미흡해 보이지만 개혁주의 신학의 이해를 위해서 탁월한 작품이다.

■ 철학과 신학의 주요 주제를 역사적 흐름에 따라 고찰한 저술. 부록으로 첨부한 자료와 용어 해설이 매우 충실. 번역과 장정 좋음.

■ 대단한 역작임에 분명합니다. 저자의 서양철학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에 놀라고, 각 철학 사조들의 핵심도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록 거대한 분량의 책임에도 서양 철학과 신학의 모든 내용을 담으려고 하는 저자의 의도 때문인지, 각 신학, 철학자들의 핵심과 논점이 충실히 기술되지 못한 부분들도 보입니다. 특히 근대 신학과 철학을 너무 단편적으로 다루고 있지 않나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저자는 철학과 신학의 역사를 인간의 사고 영역에서 벌어지는 영적 싸움의 이야기로 해석한다. 성경적 관점에서 서양 사상을 분석하고 평가하기에 이 책은 기독교 신학에 영향을 끼친 서양철학 사상의 역사를 이해함에 큰 도움을 준다. 저자의 폭넓은 사고, 교회사랑, 그리고 신중하고 명쾌한 필체와 논리, 번역자의 정교한 문장 표현이 뛰어나다.

 

책 소개

 

“철학과 신학의 역사는 인간의 사고 영역에서 벌어지는 영적 싸움의 이야기다!”

이 책은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와 리폼드 신학교에서 거의 45년 동안 철학적 주제를 가르쳤던, 미국의 대표적인 개혁주의 신학자 존 프레임(John Frame) 교수의 역작이다.

이 책은 서양 철학과 신학을 역사적으로 다루고 있는 일종의 기독교 사상 개론서다. 모든 개론서가 그렇듯이, 방대한 부분을 요약적으로 정리하기 때문에 각 분야의 전문가가 볼 때는 다소 미흡해 보이거나 견해가 다를 수 있는 점도 있겠으나, 이 책은 특히 기독교 신학에 영향을 준 사상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이런 점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의 시대에, 오히려 모더니즘과의 싸움에서 태어난 이 책의 관점은 우리에게 개혁주의 신학의 이해를 위한 중요한 밑바탕이 될 수 있다.

 

 

 

 

목차

1장 철학과 성경

철학을 공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철학, 신학, 그리고 종교 | 철학의 분과 | 세 분과의 상호 관계 | 성경적인 철학 | 인간 지식의 관점 | 죄와 철학 | 기독교 철학과 비기독교 철학 | 형이상학의 대립 | 인식론의 대립 | 가치 이론의 대립

2장 헬라 철학

헬라의 세계관 : 하나와 다수 | 헬라의 종교 | 철학, 새로운 종교 | 헬라 철학의 개요 | 결론

3장 초기 기독교 철학

속사도 교부들 | 변증가들 | 순교자 유스티누스(Justin Martyr, 100-165) | 이레나이우스(Irenaeus, 130-200) | 테르툴리아누스(Tertullian, C. 160-220) |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스(, 155-220) | 오리게누스(Origen, 185-254) | 아타나시우스(Athanasius, 290-373) |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e, 354-430)

4장 중세 철학

보에티우스(Boethius, 480-524) | 위(僞)디오니시우스(Pseudo-Dionysius, 5-6세기) | 존 스코투스 에리게나(John Scotus Erigena, 800-877) | 캔터베리의 안셀무스(Anselm of Canterbury, 1033-1109) | 스콜라주의적인 성향 |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 1224-74) | 요하네스 둔스 스코투스(John Duns Scotus, 1274-1308) | 윌리엄 오컴(William of Occam, 1280-1349) | 에크하르트 폰 호크하임(Eckhart Von Hochheim, 1260-1329) | 결론

 


목회자료·국외- 우수도서

 

작고 강한 교회
칼 베이터스 (지은이),조계광 (옮긴이) | 출판사 : 생명의말씀사

 

심사평

 

■ 본서는 북미의 전형적인 교회를 잘 조명해 주고 있다. 북미 지역에는 대략 32만 개의 개신교가 있는데, 그중에 절반은 주일 출석이 약 80명 정도다. 이를 통하여 한국교회를 조명해 볼 수 있는 좋은 책이다.

■ 교회 성장의 목표를 신자 수에서 신자의 영적 상태로 변환하고, 작은 교회만이 할 수 있는 과업을 제시한 책. 기획과 번역 우수.

■ 작은 교회의 사역이 얼마나 중요한지, 소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새로운 영적 도전을 받을 수 있는 매우 참신한 저서입니다. 특히 대형교회를 지향해온 한국교회에 경종을 울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저서라고 생각합니다.

■ 작은 교회가 건강하지 않다거나 실패한 것은 아니다. 단지 규모가 작을 뿐이다. 오히려 더 성경적인 교회가 될 수 있음을 강변한다. 오늘의 교회 목회자들이 경청해야 할 조언이다. 이 책은 작고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한 실제적인 지침을 주고 있다. 표지 디자인은 보통이다.

책 소개

“작다는 것은 실패했다는 것이 아니다!”

“몸집 큰 교회 하나보다 정신 건강한 작은 교회 열이 낫다!”

서울의 유명한 모 대형교회의 목사는 63세에 조기 은퇴를 선언하면서, 이렇게 고백했다.

“나는 신자 2450명의 가정을 방문하는 ‘심방’을 하다가 중도에 포기했습니다. 하루에 장례를 네 번 치른 적도 있는데, 이걸 정상으로 볼 수 없습니다. 신자 100명이 정답이고 300명은 대형, 1000명은 초대형 교회입니다. 그 이상은 명예욕이고 탐욕입니다. 목자가 양을 알고 그 음성을 들어야 하는데, 교인을 못 만납니다. ‘이건 가짜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작다는 것은 건강하지 않다거나 교회를 잘못 운영했다는 것이 아니며, 작은 교회는 오히려 큰 교회가 할 수 없는, 더 건강하고 역동적인 교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규모가 더 커지지 않더라도, 작은 교회도 얼마든지 효율적일 수 있다.

하지만 작은 교회에 스스로 안주하지 말고 작은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숨은 뜻을 생각하라고 진지하게 충고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작은 교회 목회자라는 사실이 결코 불명예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큰 교회가 대양에 떠 있는 유람선이라면, 작은 교회는 스피드 보트가 될 수 있다. 그들은 더 빨리 움직일 수 있으며, 더 능숙하게 상황에 대처할 수 있고, 더 좁은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다.

작은 교회에 대한 저자의 솔직한 태도와 뛰어난 통찰력은 우리를 크게 유익하게 한다. 이 책을 펼쳐 보는 것은 마치 우리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옛 친구와 마주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 이유는 저자가 작은 교회 목회자로서 직접 작은 교회를 이끌어 오면서 온갖 시련과 실패와 성공과 열망의 과정을 겪고 난 후에 이 책을 저술했기 때문이다. 커피든 뭐든 좋아하는 음료를 한 잔 손에 들고, 탁자를 사이에 두고 저자와 마주 앉아 그의 경험이 오롯이 녹아 있는 이 책을 펼쳐, 하나님 나라의 건설이라는 우리의 소명을 이루라고 격려하는 깊은 대화를 나누어 보기 바란다.

목차

PART 1 작은 것이 망했다는 것은 아니다

1. 당신도 작은 교회 목사일 수 있다

2. 그렇다고 작은 교회에 안주하지 말라

3. 작은 교회는 문제도 아니고, 자랑거리도, 변명거리도 아니다

PART 2 작은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숨은 뜻을 생각하다

4. 작은 교회는 다르다

5. 왜 우리 교회는 이토록 독특한가?

6. 교회의 건강과 성장에 대한 놀라운 비밀들

7. 교회 성장의 정의를 바꾸다

PART 3 작은 교회에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하다

8. 당신의 작은 교회는 실패인가, 전략인가?

9. 작은 교회의 만성적인 문제를 타개하라

10. 교회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그것을 하라

11. 사역의 시작과 변화와 중단을 생각하라

12. 작은 교회의 비전을 새롭게 제시하라

PART 4 작고 위대한 교회가 되다

13. 먼저 친절한 교회가 되라

14. 작은 교회를 위한 제자 양육과 멘토링을 생각하라

15. 작은 교회의 성공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라

16. 교회 안에서만이 아니라 교회 밖에서도 사역하라

17. 우리 교회는 이미 충분히 크다

 


어린이·국외- 우수상

변함없이 우리를 용서하시는 예수님의 사랑
베드로를 용서하신 예수님
댄 드위트 (지은이),카탈리나 에체베리 (그림) | 출판사 : 생명의말씀사

 

심사평

 

■ 베드로에게 초점을 맞추어 베드로와 예수님과의 관계를 예수님의 행적을 따라 들려주는 스토리라인이 참신함. 이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예수님의 무한한 사랑을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임.

■ 내용도 그림도 참 좋다. 특정한 순간을 과감하게 처리하는 편집 방식도 아주 좋게 보인다. 같은 성경이지만 베드로의 인간적인 모습을 새롭게 잘 전달될 것이다.

■ 베드로를 통하여 용서를 주제로 풀어낸 이야기꾼의 솜씨가 훌륭합니다. 특히 베드로가 세 번이나 부인하는 장면을 점점 크게 그리는 방법으로 표현한 그림 솜씨도 훌륭합니다. 마지막 그림에서 계속 용서하실 것이라고 증언하는 베드로와 여아의 그림은 감동을 줍니다. 그림과 글이 창의적입니다.

■ 재치 있는 그림과 글을 통해 예수님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다. 이야기 전개 상 중요한 부분에 배치된 텍스트의 배열이 무엇보다 돋보인다. 그림책에서 텍스트가 가지는 역할을 십분 활용하였다. 또한 어린이에게 친숙한 그림과 구성이 좋다.

책 소개

미국 ‘복음 연합’(TGC),

‘크리스채너티 투데이’가 뽑은

2018 최고의 어린이 책!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마 4:19). 베드로는 갈릴리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다가, 예수님의 부르심에 곧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른 사람입니다. 그는 성격이 매우 급하여 좋은 일에는 먼저 나서기도 했지만, 실수를 자주 저지르기도 했습니다.

베드로는 다른 사람들은 다 예수님을 버릴지라도 자신은 절대 그러지 않을 거라고 호언장담했다가, 결국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하는 죄를 저질렀습니다. 그 후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셨고, 베드로를 기꺼이 용서해 주셨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 용서받은 후 사람들에게 예수님에 대해 전하면서, 그들 또한 용서받을 수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사람 낚는 어부가 된 것입니다.

『베드로를 용서하신 예수님』은 예수님이 베드로를 용서하신 이야기를 통해,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우리의 친구가 되어 주신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그림책입니다. 베드로처럼 우리도 실수하고 죄를 지을 때가 많지만,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우리의 죄를 다 가져가셨고, 우리가 또다시 죄를 지어도 변함없이 우리를 용서하시고 사랑하십니다. 진정한 용서와 사랑을 베푸시는 예수님에 관한 이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꼭 들려주십시오. 아이들이 복음의 진리를 깨닫고, 예수님을 가장 좋은 친구로 여기며 예수님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어린이·국외- 우수도서

우리 아이 감성 쑥쑥
동시 성경
코린 오라녀 (지은이),마리케 텐 베르허 (그림),서지연 (옮긴이) | 출판사 : 생명의말씀사

심사평

 

■ 하나님의 창조 역사를 비롯한 7개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시로 꾸민 작품으로서 가정에서의 신앙교육적 차원뿐 아니라 언어 교육에서도 그 가치가 큼.

■ 대단하고도 멋진 책이다. ‘보물 같은….’이 귀품(貴品)이라면 이 책은 우아하고 아름답다. ‘동시성경’은 사실 처음 대하는 것 같다. 그만큼 내용에도 심혈을 기울였고 그림도 아주 좋다. 수작이다.

■ 동시성경이지만 2도 채색의 삽화는 어린 유아의 관심을 끌만합니다. 두꺼운 제본보다 얇은 라미네이팅한 종이가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책이 두껍고 무거워서 아이들이 다칠까 염려됩니다. 동시의 내용은 운율과 리듬을 살릴 수 있어서 유아들에게 적절합니다. 두 곡의 동요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준 것도 좋습니다.

책 소개

0세에서 6세까지

오래 두고 다양하게 놀 수 있는

특별한 성경 이야기책!

우리 아이 “애착 성경”으로 딱이에요!

신구약 7가지 성경 이야기를 재미있는 “동시”로 읽어본다.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자극하는 의성어, 의태어가 가득하다. 본문 공간에서 채색이 안 된 공간을 알록달록 채워 볼 수 있으며, 수성 사인펜으로 칠하면 잘 지워져서 천이나 물티슈로 지우고 다른 색을 칠할 수 있다.

 

 

 

 


주기도문을 담은 아름다운 책!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라이너 오베르튀르 (지은이),바바라 나심베니 (그림) | 생명의말씀사

 

심사평

 

■ 아름다운 언어와 그림의 예술성 높은 작품으로서 우리가 매일 암송하는 주기도문을 새로운 차원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함.

■ 주기도문을 해석한 글이 훌륭합니다. 사실 어른 들 중에도 주기도문의 내용을 올바르게 해석하지 못하고 습관처럼 암송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10대 어린이까지 읽도록 권장합니다.

■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인 주기도문을 해석하였다. 그림과 함께 해석한 주기도문 안에 또 다른 기도문을 배치하여 기도를 드리고 있다. 기도문에 담겨 있는 간절함이 공감된다. 기도문을 그림에 담아 기도문의 공감을 더 불러일으킨다. 다만 단순한 구성이 아쉽다.

책 소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는 한 구절 한 구절 주기도문에 담긴 의미를 간결하지만 깊이 있게 알려 줍니다. 따뜻한 색감의 상상력 풍부한 그림은 아이들에게 메시지를 한층 더 생생하게 와닿게 할 것입니다. 본서는 단순히 주기도문에 관해서만 설명하는 책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하나님에 대해 품을 수 있는 질문과 그에 대한 친절한 답을 제시하는 것으로 이 책은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과 어떻게 대화할 수 있는지 자연스럽게 기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주기도문을 알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합니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아이들 스스로 주기도문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기도를 드리도록 돕는 예시 기도문이 실려 있습니다.

주기도문을 통해 우리는 걱정과 소망, 성공과 실패, 감사와 행복 등 우리 삶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길 수 있습니다. 주기도문은 길이가 짧지만 모든 감정과 생각을 하나님께 전달해 줍니다. 아이들이 주기도문의 의미를 깨닫고 참된 기도를 드리면서 하나님과 함께하는 기쁨을 누리도록 이끌어 주세요.

[추천 독자]

1) 초등 3학년 이상~중학생

2) 아이들을 지도하는 부모와 주일학교 교사

3) 주기도문으로 기도를 배우도록 돕고자 하는 교육 담당 사역자

 


청소년·국내- 우수도서

만화로 읽는 천로역정 (세트 - 전3권)
최철규 지음 (존 번연 원작) | 출판사 : 생명의말씀사

심사평

 

■ 천로역정의 스토리를 온전히 만화로 옮겼다. 흥미를 위해 혹은 눈높이를 위해 과한 상상력을 더해 그림을 완성하기보다는 원전에 가까운 그림으로 다양한 인물과 장소를 표현해 주고 있음은 어린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특별히 일러두기와 지도는 이 책의 백미라고 하겠다. 다만 보통의 만화책처럼 등장인물에 대한 설명을 앞쪽에 해 주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만화 천로역정. 그림을 그린 최철규. 이현세의 제자. 그의 그림에서 그의 회개와 감사, 구원의 기쁨, 그리고 자신의 믿음을 전달하려는 간절함이 전해진다.

■ 기독교 고전 <천로역정>을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게 그린 만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층이 쉽게 이해하며 읽을 수 있다. 복음의 진리들을 바르게 깨닫도록 돕는다.

■ 천로역정을 만화라는 옷을 입기 위해 각색하고 원작의 내용을 담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 역력하다. 만화로서는 탁월한 스승의 제자로서 정성스럽게 만들어냈음이 보인다. 각 장면에 들어간 성경 구절들 또한 진리를 확인하는데 큰 유익을 준다.

책 소개

기독교 최고의 고전 『천로역정』을

쉽고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는

만화로 만난다!

존 번연의 『천로역정』은 천성을 향해 가는 순례자의 모습을 그려 수많은 사람에게 크게 사랑받은 기독교 최고의 고전입니다. 이 불후의 명작을 만화로 각색한 『만화로 읽는 천로역정』(전 3권)은 원작의 메시지와 감동은 그대로 전하면서, 모든 장면을 매우 실감 나는 그림으로 묘사하여,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이 책을 통해 구원의 바른길을 발견하고, 진정한 믿음 가운데 하늘나라를 소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책의 특징]

*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는 만화 구성_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층이 쉽게 이해하며 읽을 수 있습니다.

* 원작에 충실한 내용_ 복음의 진리와 성경의 중요한 교리들을 바르게 깨닫도록 돕습니다.

* ‘천로역정 지도’ 수록_ 멸망의 도시에서 천성에 이르기까지의 순례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